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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CR-HC28 을 사용중이다
디지털 캠코더로써 예전 아날로그 방식과는 다르지만 미니테이프에 저장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전 아날로그와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동영상을 추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무비메이커로 비디오 가져오기를 5회 반복하면서 (약 6시간 소요)
본업인 프로그래밍에서도 지겹도록 겪은 삽질을 여기서도 하는구나... 라는 좌절감에 휩싸였다
결국 이렇게 한번에 추출 가능한 방법을 메모해둔다
1. "비디오 모두 가져오기" 로 전체 추출
이 옵션을 선택해서 추출하면 테이프 하나를 통째로 추출해준다 (약12기가)
2. "선택한 비디오만 가져오기" 로 전체 추출
이 옵션으로 추출하면 원하는 구간만 추출이 가능하다
당연히 되감기로 처음으로 돌려놓고 추출시작해서 그냥 내버려두면 전체가 추출된다
무비 메이커를 실행하고 [파일>장치에서 가져오기] 메뉴를 선택한다
뭐라 뭐라하는 알림창이 뜨는데 그냥 확인을 눌러 닫는다
아래와 같이 캠코더가 목록에 보이면 선택하고 가져오기 버튼을 누른다
비디오 가져오기 창이 뜨면 하단의 선택 옵션중 "선택한 비디오만 가져오기" 를 선택한다
"선택한 비디오만 가져오기" 를 선택했다면 그다음 [상세옵션]을 열어야 한다
옵션/가져오기 옵션에서 기타 옵션란의 두번째 항목 "비디오를 여러 개의 파일로 가져오기(HD 비디오 제외)" 를 체크 해제해야 한다
그래야 0바이트 avi들이 쌓이지 않는다
"비디오를 여러개의 파일로 가져오기..."를 체크하여 추출하니 중간에 캡춰도중 무엇때문인지 동영상이 제대로 변환되지 않고
0바이트 avi들과 대용량 임시파일(Temp)만 만들더라 (이것때문에 6시간을... 흑흑)
이름은 안넣으면 자동으로 파일이름이 지정되기는 하지만 테이프가 여러개일 경우 구분을 위해 이름을 넣는게 좋겠다
그리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상단에 카메라를 컨트롤하는 메뉴가 보이는데 테이프를 되감기하여 처음위치로 돌린다
그리고 "다음 시간 후에 가져오기 중지(분)"을 체크하여 시간을 지정하고 가져오기를 시작한다
가져오기 시간은 테이프 분량에 맞추어 넉넉히 해주는게 좋겠다
체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멈추겠지?... 는 안해봐서 모름;;
비디오 가져오기가 실행되고 지정한 시간만큼 딴짓(?)하고 기다리면 되겠다
중간에 마침을 누르거나 비디오 가져오기가 최종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캡춰한 동영상과 함께 Live 사진 갤러리가 자동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