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방법론 스크럼 관련

 

  애자일 방법론 중에 하나인 스크럼에 대해서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몇자 적어봅니다.

  그냥 한번 그대로 따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스크럼마스터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스크럼시간이 매일매일 귀찮고 필요도 없는거 왜 하는지 모르겠어~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면 안됩니다. 부담을 주어서도 절대 안됩니다.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둥굴게 모여서 화이팅을 외치듯이, 그 날 하루 업무시작을 기분좋게 외치는 화이팅적인 요소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순간 스크럼을 하지않으면 오늘 업무 시작 안하나?하고 생각 들도록..ㅎㅎ; 스크럼마스터의 유머와 화이팅이 그날하루 업무효율을 높일겁니다.

  2. 스크럼은 의자에 앉아서 하면 안됩니다. 저절로 시간이 길어지고 분위기가 무거워집니다. 둥굴게 서서 진행합니다. 그리고 첫단계는 한명씩 돌아가면서(스크럼마스터부터시작) 지금 현재의 기분상태를 말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잠이 옵니다, 조금 피곤합니다, 컨디션 짱입니다. 처럼 현재의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는 한명씩 돌아가면서 어제 작업한 내용 간단히, 오늘 작업할 내용 간단히, 그리고 현재 갖고 있는 문제가 있으면 발표하고 아니면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수고하라는 격려를 서로해주며 마칩니다. 스크럼 시간에 나온 문제중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은것은 따로 회의를 합니다. 스크럼은 정해진 시간내에 반드시 끝냅니다. 서로의 기분상태 파악과 진행하고 있는 일, 갖고 있는 문제파악, 그리고 활기차게 하루업무 시작이 목적이 되면 좋습니다.

  3. 개발실의 한쪽 벽면을 할애하던지 큰 보드를 사용하던지 해서 전체개발자의 명단(세로방향) 옆에 진척단계(가로방향)를 나누고,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일들을 (일하나당 포스트잇 한장에)포스트잇에 적도록해서 현재 상태의 진척단계에 붙이도록 합니다. 매일 스크럼이 끝나면 벽면의 포스트잇을 현재상태로 옮겨붙인 후 자리로 돌아가 일을 시작합니다. 서로가 누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어느정도 진행했는지 확인할수 있습니다. 또한 나 안 놀고 진척잘 빼고 있어요~하고 스스로 레벨업하듯이 포스트잇 옮겨붙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타 링크

 

* http://peterful.pe.kr/%ED%94%84%EB%A1%9C%EC%A0%9D%ED%8A%B8-%EB%A6%AC%EC%8A%A4%ED%81%AC%EB%A5%BC-%EC%A4%84%EC%9D%B4%EB%8A%94-%EB%AA%87%EA%B0%80%EC%A7%80-%EB%B0%A9%EB%B2%95%EB%A1%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