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다이바 (2006.03.11)

황제낙엽 2015.04.28 11:36 조회 수 :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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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의 오다이바행은 처음이 아니였다. 
이전에 한 3번쯤 갔었는데, 혼자서 간것이 아니였기에 많은 곳을 구경하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었다.
그래서 모처럼 시간을 내서 일부러 혼자 찾아가 구석 구석을 돌아다녔다.
어쩌면 오다이바에 다시 올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되도록 많은 곳을 보고 가려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다음의 사이트에서 오다이바의 전체 약도를 살펴보면 관광에 조금 도움이 될 듯 하다.
약도 -> http://homepage2.nifty.com/odaiba-web/guide/index.html

 

신바시부터 출발한다.
신바시에서 다이바역까지 모노레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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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위에서 풍경은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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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도쿄타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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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레인보우 브릿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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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자리에서 한바퀴 삐잉 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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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이바역에 도착.
나오자마자 나간곳은 방금 지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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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있다. 내려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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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가 좀더 멋지게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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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책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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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길래 밑에서 찍었다. (프랑스에서 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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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유명한 일본 건축가가 디자인한 후지TV 본사 빌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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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를 보며 걷다보니 해안가 모래사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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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데려온 애완동물인데... 귀여운데 이름이 먼지... 머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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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날씨가 좋으니 관광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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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오면서 아까는 밑에서 찍었는데 지금은 올라가는 다리계단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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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다리 때문에 반대편에는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굉장히 넓게 펼쳐진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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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본사 건물을 가까이서 보니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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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여기 위치가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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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니 공원이 나타났다.
여기서 길이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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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진했다가 차도에서 좌측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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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의 모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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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포트라는 곳이다. 자꾸 건물이 거슬려서 그냥 들어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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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건물로 건너가 보니 도요타 전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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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차를 타고 건물들 주위를 드라이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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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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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미래형 자동차라고 전시해 놓은 것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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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을 나오기전에 렉서스 전시장이 있었는데, 차 구경하느라고 사진 찍는 걸 깜박했다.
최소 300만엔 이상으로 젤 비쌌던 차가 800만엔 이었다.
젤 맘에 들었던 차가 오픈카였는데 500만엔 이었다. 꿈에서나 타볼만한...

그곳을 나와 보면 관람기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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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안탔다. 혼자서 멀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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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내려와 그림에 보이는 입구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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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에는 다리가 있고 그 밑으로 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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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다 보니 멀리 좋은 경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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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역시 널찍하니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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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왼쪽으로 길이 있길래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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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인상적인 거리가 나타났다.
아마도 테마공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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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지나니 넓은 길이... (공원인 줄 알았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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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골목의 끝에 보이던 분수가 이거였다. 음... 여기도 둘러보면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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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다다르니 좌우로 갈라진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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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보다는 오른쪽이 더 나을거 같아. 방향을 오른쪽으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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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점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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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가서 보니 이곳이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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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건물사이의 길도 왠지 단순하지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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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사중이다. 개장하려면 멀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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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 모두 꺼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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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다. 무지 높고 길다. (사실 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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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층에 다다르니 이런 경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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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의 내 위치가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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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에서도 바깥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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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
사실 그 층에는 국제 회의가 진행중이었고, 어떤 회사의 면접도 진행중이었다. 일반인은 나밖에 없었던 듯 하다.
다 무시하고 샅샅이 구경한 후에 아까 그 에스컬레이터로 돌아갔다.
밑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는 더욱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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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 층으로 내려와서 안내데스크를 지나 직진하면 밖으로 나올 수 있다.
내가 있던 건물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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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가서 보면 이런 풍경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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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오면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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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 바로 해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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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낀 산책로이기 때문에 매우 시원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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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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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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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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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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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브릿지를 향해 계속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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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경관도 매우 볼 만하다.
중간중간 나처럼 혼자 와서 사진을 찍어대는 남정내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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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끝인가보다 공원의 입구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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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길로 새는 길이 있다.
이길이 더 폭신한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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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산책로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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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에서도 막다른 곳까지 왔다.
아까 왔을땐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갔었지만 이젠 앞에 보이는 텔레콤 센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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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리가 대체로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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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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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 진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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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의자는 왜 두개만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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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들어가지 않고 전철역을 지나 밑으로 내려와 온천 방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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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온천이다. 유명한거 같은데...
시설은 좋은데 물이 별로라고 한다.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몇백엔 더 비쌌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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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길을따라 쭉 가다보면 바다로 나온다.
왼쪽편으로 커다란 배가 정박해 있다.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잘 느껴지지 않지만 직접 보면 굉장히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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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커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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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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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위치는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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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는 배다. 관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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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는다. (머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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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들어가고 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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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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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을 지나니 이런길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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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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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까지 왔으니 이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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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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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치가 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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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다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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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니 나타난 것은 역시 레인보우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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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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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밭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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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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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이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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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인가?
여기서부터는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사물에 별 관심을 보일 수가 없었다.
단지 모두 돌아봐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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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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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산책로다. 산책은 지겹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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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만 있음 연인들이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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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의 모래사장(오다이바 카이힌 공원)으로 왔다.
정말 많은 연인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부럽3)
나는 건너편의 작은 공원에 가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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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경은 왠지 익숙하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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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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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사람들이 나눠주는 과자 부스러기를 먹기 위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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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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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에서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가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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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렇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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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모양새다. 정사각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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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여기서 보는 야경도 볼만 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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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되돌아가야 한다.
옆에서 따뜻하게 뎁혀줄 사람도 없으니... 살아 돌아가야한다. (너무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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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이제 여기도 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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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표다. 오다이바만 들어오면 요금이 310엔이다. 머야 의미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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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모양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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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는 연인들을 위한 도시임에 틀림없다.
혼자서 오다이바의 구석 구석을 돌아보며 나와 비슷한 여행객과 수많은 연인들을 보면서 몸소 체험해서야 비로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감히 단언하건데, 절대 혼자서 가지 말아야 한다. 출렁이는 바닷물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낄거다. -_-;;
이번에는 되도록 건물안은 들어가지 않았다.
건물들 밖의 주변 경관과 사람들을 구경하였다.
물론 내부시설 역시 지난번에 확인해 보았던 바로는 매우 훌륭한 관광요소이다.
시간이 된다면 저녁시간에 식사를 위해 잠시 들렀다 나와서 야경을 구경한다면 매우 충실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것이다.
만일 이곳을 단 하루밖에 둘러볼 수 밖에 없다면 가장 추천하는 코스는 다음과 같다.
어차피 신바시에서 오다이바에 도착하면 모노레일의 비용은 어딜가든 같다. 때문에 마지막 종착역인 아리아케역까지 가도록 한다.
그곳에서 왼편으로 보이는 국제전시장을 잠시 들린다. (아주 잠시만)
전시장은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면 둘러볼 필요는 없다. 과감히 되돌아 온다.
국제전시장을 나와 넓은 광장의 공원으로 돌아와서 드림브릿지 쪽으로 걷는다.
쭈욱 걸어가다보면 좌측으로 파렛트타운이 보일것이다.
그냥 산책로를 계속 즐길것인지 파렛트 타운으로 들어갈지는 본인의 의사에 맡긴다. 어느쪽이든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파렛트 타운과 주변의 건물들은 볼거리가 매우 많다.
건물을 지나서 산책로로 다시 복귀하여 일본 과학 미래관 방향으로 직진하면 해안가 공원이 나온다.
물론 왼쪽의 텔레콤 센타를 들러도 되겠지만 난 별로라고 생각한다.
해안가를 따라 빙 둘러다니다보면 어느새 오다이바에서 가장 경치가 좋고 데이트하기 좋은 모래사장공원이 나타난다.
뒤쪽의 건물에서 저녁을 먹거나 쇼핑을 하면서 밤을 기다리면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과 함께 아주 멋진 데이트로 남을 것이다.

이후에도 이런 저런일로 3번정도 더 놀러갔던 기억이 난다.

 

<BGM과 함께 사진을 나열해봤다>